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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뉴스

Helensville녹지에 주택 60채 건설

로비단체, 시의원들 반대에도 농장부지 분할 말썽…당국, 특별주택부지 승인 ‘이상무’


오클랜드 서부 Helensville에 주택 60채 건설을 위한 토지분할 허가가 로비단체 Generation Zero에 의해 비난을 받고 있다.

 

정보공개법에 따라 오클랜드시의 기밀회의록을 열람한 로비단체는 관계공부원의 공식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시의원들이 지역 소도시 외곽에 위치한 농장부지를 분할하게끔 허가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Hounslow Holdings Ltd의 John Dare 대리인이 신청한 Rautawhiri Rd에 위치한 문제의 부지는 시티의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한 중앙정부와 오클랜드시의 특별주택부지로 허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회의록에 따르면 관계공무원이 홍수의 위험성, 상수도 서비스 부재, Helensville을 위한 개발잠재력 미흡 등을 이유로 토지분할을 반대했고 이어 오클랜드개발위원회가 지난 4월 관계공무원의 의견에 동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로드니시 Penny Webster 시의원의 동의안에 다른 의원들이 찬성 12, 반대 6를 던져 지난 5월1일 승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Webster 시의원은 “당시 승인신청은 주택 3백여채를 위한 토지분할이었지만 거부됐고 60채의 재승인 요청만 받아들여졌다”고 회고했다. 하지만 Generation Zero의 대변인 Sudhvir Singh 박사는 “승인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관계공무원들의 권고가 아예 무시됐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이런 마구잡이식 개발허가가 현재 오클랜드의 고질적인 병폐인 교통체증과 대기오염, 주거비 인상 등을 부추기는 주요 요인으로 등장했다”며 “앞으로는 녹지를 주거지로 전환할 때 좀 더 면밀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클리코리아닷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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