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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뉴스

주택감정평가액 들쭉날쭉…조사

감정평가사마다 제멋대로 산정하고 소비자보호협, 보험가입 개인보호 상책


보험 보상예상금도 감축- Moore씨 부부는 크라이스트처치 지진으로 집을 잃게 된 부모를 거울삼아 올해 초 노스쇼어에 위치한 자신의 주택보험 가입 전에 주택감정평가를 받았다.

 

이들 부부는 기존 보험이 만료되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Unsworth Heights의 방 3개짜리 벽돌주택을 복원하는데 필요한 액수를 계산하는 일에 착수했다정부인증 주택감정평가와 보험 보상예상금을 평가 산정 받는데 약 1천불이 들었다.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18년된 이 주택의 감정가는 80만불이었고, 복원 시 필요한 예상금액은 인플레이션과 철거를 포함해 627990불이었다. 반면 보험사의 기본 평가금액은 374천불로 무려 253990불이 부족했다.

 

이 때문에 이들은 개인이 자세한 사항을 계산, 조정할 수 있는 보험사의 온라인 툴을 무시하고 따로 주택감정평가를 받았다. Moore씨는 "나 혼자 온라인 툴로 계산 했더라면 아마도 적절한 액수를 산출해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전제한 뒤 "안 그래도 지불에 인색한 보험사인데 적게 들어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뉴질랜드소비자보호협회에 따르면 올해 초 실시한 스팅오퍼레이션(Sting Operation)에서 주택감정평가회사들의 산정과 너무 많은 차이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감시단체는 5개 회사를 상대로 오클랜드의 Grey Lynn Kaori에 위치한 리노베이션 주택 2채의 평가를 의뢰했다. 평가 결과는 각각 적게는 57만불에서 98만불까지 많게는 40만불가량 차이가 난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보험사의 기본 보상보험금 총액은 46만불이었다.

 

웰링턴의 경우는 72만불에서 120만불까지 약 48만불의 차이를 보였으며, 기본 보상보험금 총액은 46만불이었다.

 

소비자보호협회는 이와 관련, “경고가 필요할 정도의 심각한 수준의 차이라며 개인이 온라인상에서 직접 계산하는 시스템을 보험사 역시도 엇비슷한 시스템을 갖추고 보험 보상예상금을 산정하는 불성실함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또 많은 주택 소유자들이 기본 보험 총액를 검토하지 않은 채 보험에 가입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이 보험사에 정확한 복원비용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복원 예상금액과 관련된 규정이 시행된 지 2년밖에 되지 않아 현재는 복원비용으로 인한 클레임이 늘어나지는 않았지만 소비자들은 재해가 일어나기 전에 반드시 스스로를 보호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소비자감시단체는 호주의 경우 2003년 캔버라지역의 산림화재가 보험액 불충분에 대한 업계의 변화를 끌어낸 반면 뉴질랜드는 복원 예상금액에 대한 충격이 오로지 소비자들에게만 돌아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정부가 나서서 좀 더 면밀한 조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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