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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뉴스


6월 AK 평균 집값 하루 3백70불씩 인상 

Barfoot & Thompson, 6월 한달간 11만불 오르고 주택매매량 조금 하락물량부족도 한 몫

지난 6월 오클랜드 평균 집값은 하루에 36960센트씩 오르고 매매량은 약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 최대 부동산회사인 Barfoot & Thompson에 따르면 오클랜드 평균 집값이 6월 한달간 1188불이나 인상되고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체적인 매매량은 조금 하락했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전체 주택 매매량의 1/3을 차지하고 있는 Barfoot & Thompson 6월 한달간 137가구를 팔아 지난 5 119개 매매량보다 다소 낮은 건수를 보였지만 초겨울의 추위도 평균 집값의 상승은 막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6월 평균 집값은 기록상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인 71454불을 기록했다. 이는 5월보다 1.6% 증가한 것이다.

1백만불 이상 고급주택 시장의 매매량은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고 179가구가 팔렸고, 전체 매매량의 17.3%를 차지했다. 이는 전체 매매가격의 35.9% 5월 대비 평균가격을 11천불 상승시키는 역할을 담당했다. Barfoot & Thompson은 공급이 수요에 비해 지속적으로 딸리는 현 상황에서 고급주택 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전체 물량의 1/3에 해당하는 50만불이하 집값이 6265백불의 평균가격을 5월 대비 2.9% 하락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전했다.

Barfoot& Thompson2014년 오클랜드 평균 집값은 1 64727, 2 678533, 3 72863, 5 702966, 6월에 71454불이었다고 제시했다.

ASB은행의 경제전문가 Daniel Smith씨는 이번 6월의 통계가 주택시장의 또 다른 면에서의 증가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제, "매매활동은 4Easter/ANZAC 기간동안 바닥을 친 것처럼 보였지만 LVR(Loan-to-value ratio) 규제 발표 이전의 매매량보다 여전히 낮은 수치여서 더 이상의 하락은 없었고 6월에는 전년 대비 2%의 감소만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Smith씨는 다만 새로운 물량 감소는 시장에 나오는 물량이 여전히 낮다는 것을 대변한다 "전년 대비 14% 높은 전체 리스팅 물량은 공급의 제약이 다소 풀렸다는 사실을 의미하지만 여전히 시장에 나오는 물량은 예전 기준에 비하면 무척 낮은 수준"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이어 향후 1~2년간의 시장동향을 예측하기가 무척 어렵다면서도 "LVR 규제와 높은 이자율이 버티고 있는 한편으로 많은 이민자 유입(특히 오클랜드)과 지난해보다 조금 증가한 공급이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2012/2013년처럼은 아니지만 오클랜드와 캔터베리지역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본다면서 지난 몇 개월간의 매매활동 증가가 이를 뒷받침한다고 주장했다. 예컨대, 매우 높은 이주 유입과 해외 요인으로 중앙은행이 원하는 만큼 이자율을 높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수요의 감소를 저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위클리코리아닷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