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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뉴스

총선 후 전국 부동산 매매 뚜렷

REINZ, 9월 보고서 8월 대비 주택매매량 7.8% 증가…AK지역 매매량 7% 증가


노스쇼어 평균집값 77만불선총선의 영향으로 주춤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지난 9월 전국의 주택 매매량이 8%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부동산협회(REINZ) 9월 보고서를 통해 전국적으로 5911채의 주택거래가 이뤄져 8월 대비 7.8% 증가했으나 2013년에 비해서는 1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전국 평균 집값은 42만불로 8월과 동일했으며 지난해 대비 2만불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부동산협회 Helen O'Sullivan 회장은 총선(920) 이후 부동산 거래가 두드러지게 증가했다이제 시장이 선거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다만 여전히 지난해 대비로는 12% 감소된 수치이고 매매가격의 상승이 완만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전국적으로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부족했기 때문에 구매자들의 선택폭이 좁아져 10월 매매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한편 전체 오클랜드의 매매량은 7%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시티와 로드니 지역은 13% 이상 증가했다. 노스쇼어 평균 집값은 8월 대비 215백불 증가한 773천불이었으며 와이테케레는 515천불에서 535천불로 증가했다.

-위클리코리아닷넷